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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패션, 하반기 성장 자신 “ 품목별 전략 다각화”

2019.10.07조회수 : 3178

코웰패션(033290/코스닥, 대표 임종민)은 올해 상반기 성장에 이어 3분기, 4분기도 연속 신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017년 겨울 한파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 이슈로 2년간 인기를 끌었던롱패딩은 하반기 패션 의류 회사들의 성장을 주도했던 아이템이었다. 과거 호실적을 보였던 업체들은 올해 역기저 효과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나, 올해 성장은 쉽지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웰패션은 관계자에 따르면 하반기 성장을 위해 사업 부문별 F/W 시즌 준비를 예년보다일찍 시작했고, 그 결과 3분기 목표 수준의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4분기 성장을 위한 준비 역시 마쳤다고 한다. 

 

언더웨어 부문에서는 남/녀 기본 언더웨어제품의 고성장과 함께 홈웨어와 언더셔츠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애슬레저룩의 인기에 힘입어 브라탑과 최근 새로이 출시한 레깅스의 판매 속도가 빠르게 늘고 있다.

 

4분기에는 본격적으로 캘빈클라인 및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의 판매가 더해지며 언더웨어 부문의 매출은성장 가도를 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성수기를 맞이한 의류 부문에서는 올해 F/W 시즌 잇 아이템인 보아 플리스 제품을 지속적으로론칭하여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JDX, 밀레골프, 커밍스텝 등 신규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골프웨어와 여성의류 시장 확대 및 다양한 고객층을위한 아이템들로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코스메틱 부문은 이탈리아 명품 화장품 제조사의 신기술, 신제형이 적용된아테스토니 립스틱과 아테스토니 쿠션, 헬레나앤크리스티 쿠션 제품을 4분기 홈쇼핑 론칭을 통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세련된 감각의 여성 슈즈 브랜드 헬레나앤크리스티는 9월부터 펌프스, 어글리슈즈, 스니커즈 신제품을백화점에서 홈쇼핑까지 확대 전개하며 브랜드 확장에 힘쓰고 있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하반기 성장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며, 미래 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글로벌 브랜드사와의 접촉은 계속 되고 있다”며 “우리의 가장 큰 강점은 브랜드 선별력이다. 당분간은 기존 사업에 매진하여 성과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며, 현재 M&A는 계획하고 있는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