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대표 임종민, www.cowellfashion.co.kr)이 연초 발표한 “온라인 SPA 플랫폼 사업”의 성장세가 올 하반기에도 변함 없이 순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분기 코웰패션은 매출 860억 원, 영업이익 170억 원을 달성하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12% 증가와 영업이익률 약 20%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올해 주력사업인 언더웨어 분야는 기존 푸마, 아디다스 등 외에 아.테스토니, 헤드 브랜드가 추가 되었다. 또한, 올해 첫 선보인 홈웨어, 언더셔츠 라인을 총 300만장 판매 목표로 전개 중이며, 계절적 성수기에 매출 증대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 계약 완료한 캘빈클라인 언더웨어는 19FW 론칭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하반기 신규 브랜드 추가를 목표로 언더웨어 시장에서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갈 것으로 주목된다. 레포츠 및 패션의류 부문은 올초부터 추가된 아디다스스포츠 어패럴에 이어 하반기에는 밀레골프, 헤드아웃도어 등의 레포츠 라인업 확장과 커밍스텝AOR, 아.테스토니 여성 패션의류를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슈즈 사업 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 중으로 2~3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하여 경쟁력을 확보한 후 언더웨어, 레포츠에 이어서 향후 홈쇼핑 스포츠 슈즈 1위 기업을 목표로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잡화 부문은 분크(vunque) 핸드백 라인에서 본격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 분크는 지난 4월과 5월 오프라인 1호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이어 청담동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하며 온라인 중심에서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는 언더웨어 부문 신규 브랜드 추가 예정과 레포츠, 패션의류 신규 라인업 확장,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 슈즈 사업 전개가 예정되어 있다”며 ”내년에는 언더웨어 및 슈즈 부문에서 각각 신규 브랜드 1~2개 추가 목표 등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사와 다각적으로 협의 하고 있다“고 밝혔다.